영국 신문 “셀틱-올림피아코스, 조규성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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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스코틀랜드)과 조규성(24·전북 현대) 계약을 놓고 다투는 축구단은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가 아닌 올림피아코스(그리스)라는 반박이 나왔다.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는 3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강팀이지만, 조규성 영입 경쟁에서는 그렇지 않다. 셀틱은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싸우고 있다"며 보도했다.
'데일리 레코드'는 "셀틱은 조규성과 대화 중이다. 전북에는 이적료 220만 파운드(약 34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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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스코틀랜드)과 조규성(24·전북 현대) 계약을 놓고 다투는 축구단은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가 아닌 올림피아코스(그리스)라는 반박이 나왔다.
일간지 ‘데일리 레코드’는 3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강팀이지만, 조규성 영입 경쟁에서는 그렇지 않다. 셀틱은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와 싸우고 있다”며 보도했다.
127년 역사의 ‘데일리 레코드’는 영국 스코틀랜드 최대 신문이다. 전날 튀르키예 최대 언론 ‘밀리예트’가 셀틱-갈라타사라이 2파전으로 조규성을 둘러싼 상황을 분석한 것에 동의하지 않은 것이다.
‘데일리 레코드’는 “셀틱은 조규성과 대화 중이다. 전북에는 이적료 220만 파운드(약 34억 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220만 파운드는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가 카타르월드컵 종료 후 평가한 시장 가치 250만 유로와 거의 같다. ‘데일리 레코드’는 “전북은 다른 팀과 경쟁을 부추겨 이적료를 올리려 하지만, 현재 협상 주도권은 셀틱에 있다”며 덧붙였다.
그렇다고 셀틱이 압도적인 1강은 아니다. ‘데일리 레코드’ 역시 “올림피아코스도 조규성을 데려갈 가능성이 있는 팀에 포함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조규성은 4경기 2득점 및 21차례 제공권 우위 등 카타르월드컵에서 아시아 최고 센터포워드였다. 신장 188㎝ 등 좋은 신체조건에 2021년 3월~2022년 9월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기간 눈을 뜬 근력 운동 덕분에 근사한 몸을 갖게 됐다.
2021시즌만 해도 좌우 날개 출전 횟수가 센터포워드보다 많았으나 몸싸움이 향상된 2022년 K리그1 31경기 17골 5어시스트 및 FA컵 4경기 4골 등 스트라이커로서 기량을 꽃피웠다.
조규성은 2022 K리그1 득점왕·베스트11 및 FA컵 MVP를 수상한 기세를 카타르월드컵까지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에 부응했다. 월드컵 본선 단일경기 2골은 한국 역대 최초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에 의해 2021년 9월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이후 A매치 성적은 20경기 6골 2어시스트다.
조규성은 ▲카타르월드컵 본선 2득점 ▲카타르월드컵 예선 1득점 1도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득점 ▲평가전 2득점 1도움 등 대회를 가리지 않고 국가대표로 고르게 활약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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