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그렇지... “호날두 챔스 뛸 옵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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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고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옵션을 준비했다.
호날두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 1부 알 나스르로 전격 이적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 "만약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면 임대를 통해 그 무대를 누빌 수 있다. 옵션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사우디와 뉴캐슬의 관계 덕에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도전은 아직 막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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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을 등에 업고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옵션을 준비했다.
호날두는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 1부 알 나스르로 전격 이적했다. 지난해 11월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노골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불만을 드러냈고, 카타르 월드컵이 진행되는 동안 무소속이 됐다.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팀 위주로 행선지를 물색했지만, 뿌린 게 있는 만큼 그를 품을 팀은 없었다. 결국, 유럽이 아닌 아시아로 발길을 돌렸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 “만약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하면 임대를 통해 그 무대를 누빌 수 있다. 옵션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지난해 사우디 자본에 의해 인수됐고,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 명가재건을 꿈꾸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3위다.
이런 사우디와 뉴캐슬의 관계 덕에 호날두의 챔피언스리그 도전은 아직 막 내리지 않았다. 호날두가 조건 없이 알 나스르를 택했을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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