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父 출연 연극에 인간화환 변신 “참으로 멋지셨다우”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의 공연을 관람했다.

장나라는 1월 2일 개인 SNS에 이순재가 연출한 연극 '갈매기' 관람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나라는 인간 화환이 돼 ''패밀리'의 시아버님. '패밀리'의 보스 이순재 선생님의 갈매기. 누구도 순재쌤을 막을 수 없다'고 응원했다.

장나라는 "귀여워 죽겠는 우리 '패밀리'의 사랑둥이 윤상정 배우와 '갈매기'를 보고 왔어요"라고 알리며 "우리 '패밀리'에서 러블리하며 카리스마있고 때로는 장난꾸러기 같은 시아버님으로 출연중이신 순재 선생님. 무대를 향한 무한한 사랑과 열정을 보여주셨어요"라고 감탄했다.

이어 "70대 중반이지만 순재 선생님의‘호성이’로 불리는 아빠. 참으로 멋지셨다우"라며 "드라마 시아버지. 진짜 친정아버지. 그리고 귀여운 상정이와 2023년 힘차게 시작해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갈매기'는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홉의 대표 4대 희곡 중의 하나로, 인물들의 비극적인 사랑과 처절한 갈등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내년 2월 5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장나라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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