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년만에 유리천장 깨져… 멕시코서 첫 女대법원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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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역사상 첫 여성 대법원장이 탄생했다.
에르난데스 신임 대법원장은 198년 멕시코 대법원 역사상 첫 여성 대법원장이다.
이날 멕시코 매체 폴리티코MX에 따르면 에르난데스 신임 대법원장은 이날 "깨질 것 같지 않던 유리천장이 깨졌다"며 기쁨을 표했다.
멕시코 첫 여성 대법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야스민 에스키벨 대법관은 30여년 전 학부 시절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이며 동료들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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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은 "노르마 루시아 피냐 에르난데스 대법관이 신임 대법원장으로 선출됐다"며 "에르난데스 신임 대법원장은 동료 대법관 11명 투표 결과 찬성 6표와 반대 5표를 얻어 (대법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에르난데스 신임 대법원장은 198년 멕시코 대법원 역사상 첫 여성 대법원장이다.
에르난데스 신임 대법원장은 지난 1986년 멕시코 국립 자치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지난 1992년부터 판사로 임명됐다. 대법관으로는 지난 2015년 12월 임명됐다. 대법원장 임기는 오는 2026년 12월31일까지다.
이날 멕시코 매체 폴리티코MX에 따르면 에르난데스 신임 대법원장은 이날 "깨질 것 같지 않던 유리천장이 깨졌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사법부의 독립은 정부 부처 사이 갈등을 해결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멕시코 첫 여성 대법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야스민 에스키벨 대법관은 30여년 전 학부 시절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이며 동료들의 지지를 얻는 데 실패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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