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안건 없이 임시회 열면 방탄국회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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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1월 임시국회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처리할 안건 없이 임시국회를 여는 건 방탄국회라는 오해를 받게 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막연하게 한 달간 열어놓고 무슨 일이 있으면 처리하자는 방식의 임시국회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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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1월 임시국회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처리할 안건 없이 임시국회를 여는 건 방탄국회라는 오해를 받게 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막연하게 한 달간 열어놓고 무슨 일이 있으면 처리하자는 방식의 임시국회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꼭 필요한 일이 있다면 짧게 기간을 정해 처리해야 한다며 만약 민주당이 임시국회를 열자고 하더라도 어떤 안건에, 기간은 며칠이 필요하다고 요청해야 협의에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년에 민주주의 후퇴를 걱정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그런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는지 인식 체계가 궁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잊히고 싶다는 본인의 말과도 안 맞고 국민이 지난 5년간 저런 분을 대통령으로 모셨는지 의구심을 갖게 할 것이라며 제발 자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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