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물가공품 47개 품목, 라오스 첫 수출길

조근영 2023. 1. 3.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은 완도군 농공단지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콕콕메가 마트로 완도 수산물가공품을 처음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라오스에 없던 대형 유통 체인 콕콕메가 마트 오픈과 함께 라오스 국민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완도산 제품을 선보이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

콕콕메가 마트는 1호점을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지난해 말 오픈했으며, 2025년까지 대도시에 16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대형 유통체인 콕콕메가 마트 입점 성공
완도 수산가공품 라오스 수출 선적식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완도군 농공단지 바다명가 제2공장 앞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콕콕메가 마트로 완도 수산물가공품을 처음 수출하는 선적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적 수산물은 전복 절편, 해조국수, 전복 차우더, 모둠 해초, 김, 미역 등 총 47개 품목 약 5천만 원어치이다.

지난해 11월 라오스 시장 개척단 파견의 후속 조치로, 행정-수출 기업-해외 바이어 간의 약 50일간의 지속적인 화상 회의와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라오스에 없던 대형 유통 체인 콕콕메가 마트 오픈과 함께 라오스 국민에게 고품질의 다양한 완도산 제품을 선보이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현지의 더 많은 소비자가 완도 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다음 달 초 콕콕메가 마트 매장 내 시식회를 열어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콕콕메가 마트는 1호점을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에 지난해 말 오픈했으며, 2025년까지 대도시에 16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라오스 대표 국민 기업 코라오그룹과 함께 라오스뿐만 아니라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완도 특산물이 동남아 프리미엄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