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욕심' 못 버린 호날두, 뉴캐슬 챔스 진출 시 '임대' 조항 삽입

김유미 기자 2023. 1. 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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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야망은 멈추지 않는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위에 위치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경우, 뉴캐슬로 임대를 허용한다는 계약 조건이 계약서에 들어있다.

알 나스르가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빅 4' 수성 시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가 가능하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183경기를 뛰며 대회 역사상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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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야망은 멈추지 않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로 불리는 선수답게, 유럽 무대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았다.

호날두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연봉만 한화로 2,700억 원이 훌쩍 넘어가며, 막대한 부 외에도 선수와 감독 임명권 등 어마어마한 권한까지 손에 쥐었다.

두려울 것 없는 '무적'의 호날두이지만, 그에게도 여전히 꿈은 남아 있는 모양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위에 위치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경우, 뉴캐슬로 임대를 허용한다는 계약 조건이 계약서에 들어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계약을 맺었지만, 허점이 있다고 전했다. 알 나스르가 뉴캐슬의 프리미어리그 '빅 4' 수성 시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있도록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임대가 가능하다는 약속을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약속이 가능했던 이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의 구단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자 파이살 빈 투르키 알 사우드다. 두 구단을 '계열사'나 '자매 구단'으로 볼 수 있기에 호날두의 임대 조항이 포함될 수 있었다.

에디 하우 감독이 지휘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차지하며 유럽 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다. 17경기를 치른 현재 9승 7무 1패를 기록했다. 1위 아스널과 함께 1패만을 기록한 유이한 팀이다. 최근에는 리그에서 12경기 무패 행진을 벌이는 중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183경기를 뛰며 대회 역사상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최다 득점'도 호날두의 몫이다. 호날두는 183경기에서 140골을 터트려 '미스터 챔피언스리그'가 됐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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