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늘 아침 더 추워져…건조특보 확대·강화

이설아 2023. 1. 3. 10: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더 추웠습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 강원도 철원이 영하 18도, 제천 영하 16.9도, 서울도 영하 9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낮았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는 영하 15도 안팎, 그 밖의 중부와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중부지방의 기온도 대부분 영상으로 올라가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더 확대·강화되었습니다.

강원 영동과 부산, 울산, 대구, 경상도 곳곳에는 건조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건조 특보 지역에선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방이 맑겠지만, 오전에 전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0도, 대전 3도, 광주 4, 대구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금요일에는 중부와 전라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