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CES2023에서 폴디드 줌·AR&AR 영상 솔루션 공개

스마트 영상기기 전문기업 엠씨넥스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2023' 참가해 폴디드 줌,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영상 솔루션 등 차세대 모바일 기술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CES2023'에 9년 연속 단독부스로 참가하는 엠씨넥스는 폴디드 줌, TOF를 포함한 고성능 카메라와 VR&AR에 적용되는 카메라,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되는 각종 생체인식 시스템 등 미래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모바일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 확대가 기대된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고화소 카메라의 높이를 최소화해 얇고 세련된 디자인 구현을 장점으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잠망경 형태의 차세대 폴디드 줌 카메라를 공개했다.

또 사물의 입체감과 공간정보, 움직임을 인식해 차세대 이미지 센서로 각광받고 있는 3차원 센싱의 ToF 카메라, 스마트워치 등 각종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되어 심박, 체온, 체지방을 측정하고 기기 착용을 감지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여주는 각종 생체 센서도 선보인다.

특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VR &AR 기기에 적용되는 카메라와 센싱 기술을 접목해 3D 영상구현 및 인체의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이 공개된다.

민동욱 대표는 "'그동안 연구 결과물인 폴디드 줌을 포함한 각종 웨어러블 생체인식 센서, VR&AR 영상 솔루션을 공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차세대 영상 및 센싱 솔루션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는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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