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 준비 훈련장에 1만 3천여 명 집결‥수송 차량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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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 훈련장에서 1만 명 넘는 병력을 동원해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지난 2일 촬영한 민간 위성 사진을 토대로 열병식 훈련장에 운집한 병력이 최대 1만 3천 5백여 명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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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 훈련장에서 1만 명 넘는 병력을 동원해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지난 2일 촬영한 민간 위성 사진을 토대로 열병식 훈련장에 운집한 병력이 최대 1만 3천 5백여 명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훈련장에는 지난달 20일에도 1만 2천 명 가량의 병력이 포착됐으며, 방송은 "병력 수송 차량이 늘어난 정황도 있어 일병식이 임박한 것인지 주목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이달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이나 다음달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을 기념해 열병식을 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의 소리' 방송은 다만 평양 김일성광장엔 아직 열병식을 준비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203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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