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교통사고 사망자수 대구경찰 개청 이래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6명으로 2021년 78명보다 15.4% 감소했다.
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7년 136명, 2019년 97명, 2021년 78명에 이어 지난해 66명을 기록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를 보인 것은 매일 주·야간·심야 불문 유흥·식당가·행락지 주변 간선대로 위주로 음주운전 단속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6명으로 전년 대비 12명 감소
매일 음주단속·암행 순찰 등 집중 단속 효과
대구=박천학 기자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6명으로 2021년 78명보다 15.4% 감소했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대구경찰청 개통 이래 최저 수준이다.
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7년 136명, 2019년 97명, 2021년 78명에 이어 지난해 66명을 기록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86년 개청 이후 최저라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를 보인 것은 매일 주·야간·심야 불문 유흥·식당가·행락지 주변 간선대로 위주로 음주운전 단속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이륜차의 중앙선 침범·신호위반·인도 주행 등 고위험 사고요인 행위가 증가에 따른 암행순찰· 싸이카 순찰대·기동대 등 팀 단위로 집중 단속을 추진한 것도 효과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교통·지역 경찰, 기동대 등 최대 가용경력 동원 및 대구시,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보행자 안전을 인권과 복지의 문제로 접근,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크라, “하이마스 폭격, 400명 사망”주장…러, 이례적 잿더미 현장 공개[영상]
- 국민배우, 21세 연하 불륜 상대와 결혼한다
- 러, 실탄 떨어졌나…우크라 측 “이란 드론·구식 미사일 등 결합사용 시작”
- 속옷 안까지 만지다니…태국경찰, 행사장 입장객에 과도한 몸수색 논란
- 푸틴의 사진에 여러 복장으로 반복등장하는 금발여성은 과연 누군가
- 검찰, ‘이재명 턱밑’ 조여오자… 친명, ‘힘 센 공수처’ 방탄입법
- 시신을 퇴비로…뉴욕주, 미국내 6번째로 ‘인간퇴비’ 합법화
- ‘스와핑’ 등 변태 성교 알선 클럽 적발...손님은 처벌 못해
- “영공 침범 무인기 총 12대…북, ‘7대 적군 감지 못해’ 내부문서서 주장”
- ‘칠곡할매글꼴’ 인기 상한가… 윤 대통령 연하장에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