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선거구 획정, 지금부터 논의해도 총선에선 빠듯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거구제 개편에 관해 "지금부터 논의해도 시간이 많이 빠듯하다"며 2024년 제22대 총선에선 개편이 어렵다는 생각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구제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선거법 상 선거 일년 전에는 선거구를 획정하게 돼 있어서 (총선에 맞춰 개편하려면) 사실상 올해 4월까지 선거구제가 확정돼야 된다"며 "지금부터 논의해도 시간이 많이 빠듯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선거구제 개편에 관해 "지금부터 논의해도 시간이 많이 빠듯하다"며 2024년 제22대 총선에선 개편이 어렵다는 생각을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구제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선거법 상 선거 일년 전에는 선거구를 획정하게 돼 있어서 (총선에 맞춰 개편하려면) 사실상 올해 4월까지 선거구제가 확정돼야 된다"며 "지금부터 논의해도 시간이 많이 빠듯하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1987년 이후 소선거구제를 채택해 왔지만 모든 선거구제가 일장일단이 다 있다"며 "소선거구제는 폐단도 있지만 장점도 있고 중대선거구제도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계속돼 온 소선거구제에 대한 폐단들이 많이 지적되는 만큼 이제부터라도 활발하게 선거구제도의 장단을 치열하게 토론해서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제도에 대한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당은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들 중심으로 1차로 논의를 이어가고 필요하면 정책의총을 열어서 선거구제에 관한 의원들의 의견이나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공개된 조선일보 신년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를 통해 대표성이 좀 더 강화되는 방안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밤에 하는 애정표현 별로"…최성국, 아내와 침대 따로 쓰는 이유 - 머니투데이
- 한소희 "비행기 타면 기내식 안 먹어, 라면만 달라 해"…이유는? - 머니투데이
- '응답하라' 후 외상후 스트레스?…신원호 "2002 하고 싶긴 한데" - 머니투데이
- 박수홍, 법정 공방 스트레스? 혈변+응급실行…내시경 결과는? - 머니투데이
- '황의조 결별' 효민 "올바른 척, 구려" 뼈있는 새해다짐 왜?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해외서 잘 나가더니 몸값 두배 찌웠다…식품사 밸류업 성적 결과는 - 머니투데이
- 美, 1년여만에 韓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경상수지 흑자 급증"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