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이달부터 학력 향상 지원센터 운영

기초학력 부진 원인 진단 및 맞춤형 학습지원

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이달부터 기초학력 부진원인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학력 향상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교육회복지원단 학력회복지원팀을 해체한 뒤 업무를 재구성해 조직했다.

센터에서는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과 성과 관리·공유, 지원대상 학생 유형별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온채움 기초학력종합지원시스템 운영 등을 맡는다.

또 두드림학교와 기초학력 보장 '이끎 학교'를 운영하고, 학습지원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충남학력 디딤돌(기초학력) 운영 사례집'도 발간해 도내 모든 초·중·고교에 보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사업과 이와 관련한 학습자료 보급, 연수 등을 제때 추진해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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