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내년 뉴캐슬 임대로 UCL 뛸 수 있다” 숨겨진 계약 조항

박재호 기자 2023. 1. 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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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이 터졌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 에 따르면, 호날두와 알 나사르의 계약서 조항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뉴캐슬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경우 임대갈 수 있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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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 FC와 계약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 좌측). 사진|알 나스르 FC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설이 터졌다.

3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와 알 나사르의 계약서 조항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인 뉴캐슬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경우 임대갈 수 있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호날두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알 나스르에 공식 입단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연봉은 무려 2억유로(약 2700억원)에 이른다.

선수 생활 황혼기에 아시아 무대를 처음 밟은 호날두는 유럽 무대와 영원히 작별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내년 EPL로 복귀할 가능성이 새롭게 대두되면서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의 소유다.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 펀드에 매각됐기 때문이다. 이른바 '사우디 커넥션'이 작용한다면 호날두의 EPL 복귀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현재 뉴캐슬은 EPL에서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11위였지만 시즌 반환점을 돈 현재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빅클럽들을 제치고 3위에 올라있다. 뉴캐슬이 지금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UCL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만 37살인 호날두가 38살에 EPL에 복귀해 UCL 무대를 누빌지 팬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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