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포항, 측면 공격수 김인성·중앙 수비수 최현웅 영입

금윤호 기자 2023. 1. 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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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베테랑 공격수 김인성과 신예 수비수 최현웅을 동시에 품었다.

포항은 3일 "측면 공격수 김인성과 중앙 수비수 최현웅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은 2011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강릉시청 데뷔 이후 러시아 CSKA 모스크바, 성남FC,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 등을 거치며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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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웅(왼쪽)과 김인성 사진=포항 스틸러스 구단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베테랑 공격수 김인성과 신예 수비수 최현웅을 동시에 품었다.

포항은 3일 "측면 공격수 김인성과 중앙 수비수 최현웅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은 2011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강릉시청 데뷔 이후 러시아 CSKA 모스크바, 성남FC,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 등을 거치며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 김인성은 이랜드 소속으로 K리그2에서 34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성적은 280경기 44골 23도움이다.

김인성과 함께 포항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 최현웅은 2022시즌 전북을 통해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다만 1군 데뷔는 이루지 못했다.

두 선수 영입을 알린 포항 구단은 "역습이나 뒷공간을 노린 공격에서 김인성의 장점이 빛을 발한다. 김인성의 가세로 위협적인 측면 공격 옵션을 추가하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현웅에 대해서는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중앙 수비수로, 그의 영입으로 구단의 미래를 준비했다고 평가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김인성과 최현웅은 3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시작되는 구단 동계훈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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