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작년 의료로봇 62대 판매...1년 새 2배 이상 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큐렉소(060280)가 지난해 62대의 의료로봇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큐렉소의 의료로봇 판매 추이는 2020년 18대, 2021년 30대, 지난해 62대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지난 해 의료로봇 목표는 50대 수준이었으나 이를 초과한 62대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더욱 분발하여 지난 해 대비 50% 이상의 판매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62대 중 국내 29대, 해외 33대
2020년 이후 110대 의료로봇 공급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큐렉소(060280)가 지난해 62대의 의료로봇을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30대의 두 배가 넘는 판매고다.
특히, 지난 4분기 공급댓수는 21대로 역대 분기 최고 판매고를 올렸다. 구체적으로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14대, 하지재활로봇 ‘모닝워크’ 5대 및 상지재활로봇 ‘인모션’ 2대 순이다.
이 같은 성과는 큐비스-조인트가 인도 메릴 헬스케어에 29대 및 미국 TSI에 4대가 공급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큐렉소의 의료로봇 판매 추이는 2020년 18대, 2021년 30대, 지난해 62대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고환율, 고금리, 경기 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써 매출 성장성과 수익성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큐렉소 의료로봇의 의학적·기술적 성능에 있어 의료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아울러 안정적 부품 수급·제조 및 서비스, 주요 글로벌 의료로봇 시스템과의 경쟁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 가능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지난 해 의료로봇 목표는 50대 수준이었으나 이를 초과한 62대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에는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더욱 분발하여 지난 해 대비 50% 이상의 판매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릴 헬스케어를 통한 글로벌 판매 국가 확대, 큐비스-조인트의 미국 FDA 인허가 추진, 큐비스-스파인과 모닝워크의 안정적 미국 시장 진입, 의료로봇의 제품 고도화 및 적응증 확대 등 해외 의료로봇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완 (2pac@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 투자 실패 비관'...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그해 오늘]
- 대통령실 "핵전쟁 연습 아닌 美 핵자산 공동 실행방안 논의 중"
- "초혼 상대와 아들 뒀다" 증언…이기영 4년전 결혼도 재혼 정황
- (영상) 신축인데 곳곳에 인분테러.."솔직히 실수"라는 관계자
- 강원 강릉시 지하 노래방 침수…30대 남성 사망
- 인도네시아 AFF컵 4강 진출에도 웃지 않은 신태용 감독, 왜?
- 이기영, 살해한 동거녀에 억대 돈 빌려..살인 동기?
- 정기예금 가입액 30%는 연 이자가 무려 5%…지금 가입하면?
- [생생확대경]'다시 수면 위 오른 '2701호' 논란, 축구협회 명백히 밝혀야
- 노소영 “수치스러워”… 최태원 측 “일방 주장 심히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