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의 '학폭 복수극' 대박났다…스튜디오드래곤 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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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강세다.
지난해 12월 30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성인이 돼 박연진(임지연 분), 전재준(박성훈 분), 이사라(김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 손명오(김건우 분) 등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펼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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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 주가가 강세다.
3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 대비 2900원(3.46%) 오른 8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더 글로리' 제작사는 비상장사인 화앤담픽쳐스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이날 기준 더 글로리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6위에 올라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선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30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이 성인이 돼 박연진(임지연 분), 전재준(박성훈 분), 이사라(김히어라 분), 최혜정(차주영 분), 손명오(김건우 분) 등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펼치는 내용이다.
'더 글로리'는 톱배우인 송혜교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지난 2016년 방영된 KBS '태양의 후예' 이후 처음으로 만나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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