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 CES 참가…아크감지 첨단솔루션 선보여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무선 통신용 반도체, 스마트 에너지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아크(전기 불꽃)감지 모듈, 제품, 시스템 등 첨단 솔루션을 2023 CES에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CES는 오는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아이앤씨는 이 전시회에서 전기안전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아크 센서 기술을 활용한 첨단 아크차단 솔루션'을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이번에 아이앤씨가 출품한 솔루션은 센싱용 반도체, 통신·전기분야 기술이 융합·집적된 첨단 솔루션이다. 전기 전력 분야뿐 아니라 가전, 통신, 안전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그 응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앤씨는 이번 CES를 통해 세계 유수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 협력 관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기존의 교류(AC)용 아크감지 센서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직류(DC)용 아크감지 센서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CES 전시회를 통해 비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이용한 한국의 전기 안전 분야의 첨단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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