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항,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전북 DF 최현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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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가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을 영입해 공격에 힘을 더했다.
김인성의 가세로 포항은 측면에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공격 옵션을 추가하게 되었다.
김인성과 최현웅의 입단 사진은 포항의 대표 명소인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서 촬영하였다.
2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인성과 최현웅은 3일부터 포항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시작하는 동계훈련에 합류해 기존 포항 선수들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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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가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을 영입해 공격에 힘을 더했다. 수비수 최현웅도 함께 포항 유니폼을 입는다.
김인성은 2011년부터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축구단, 러시아 CSKA 모스크바, 성남 FC,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6년 울산 현대에 입단했다. 울산 소속으로 K리그 통산 157경기 26골 17도움을 기록하며 '호랑이굴의 수퍼 소닉'으로 활약했던 김인성은 2021년 여름 서울 이랜드 FC로 다시 한번 소속을 옮겼다.
서울 이랜드에서 2022시즌을 마무리한 김인성은 2023년 1월 '스틸야드의 수퍼 소닉'으로 포항에 합류했다.
김인성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별명처럼 국내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다. 역습이나 뒷 공간을 노린 공격에서 스피드가 빛을 발한다. 순간적인 속도뿐만 아니라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 가담 역시 좋다. 김인성의 가세로 포항은 측면에서 상대에게 위협적인 공격 옵션을 추가하게 되었다.
수비진에는 전북 최현웅을 영입하며 미래를 준비했다. 2022년 전북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최현웅은 188㎝ 80㎏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중앙 수비수다. 지난해 준프로를 거쳐 올해 정식 프로 계약한 포항 유스 출신 이규백과 함께 포항 수비의 미래를 책임질 거라는 기대를 받는 신예다.
김인성과 최현웅의 입단 사진은 포항의 대표 명소인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서 촬영하였다.
2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인성과 최현웅은 3일부터 포항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시작하는 동계훈련에 합류해 기존 포항 선수들과 호흡한다.
▲ 김인성 프로필
-. 포지션: 측면 공격수
-. 생년월일: 1989년 9월 9일
-. 신체조건: 180㎝ 77㎏
-. 경력: 강릉시청(2011) – CSKA 모스크바(2012) - 성남 FC(2013) – 전북 현대(2014) – 인천 유나이티드(2015) – 울산 현대(2016~2021) – 서울 이랜드 FC(2021~2022)
-. K리그 통산 280경기 44득점 23도움
▲ 최현웅 프로필
-. 포지션: 중앙 수비수
-. 생년월일: 2003년 10월 9일
-. 신체조건: 188㎝ 80㎏
-. 경력: 전북 현대(2022)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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