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4450억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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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지난 연말 4448억 원 규모의 충북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1128억 원 규모의 경기 수원영화아파트 재개발사업과 2280억 원 규모의 대구평리2 재개발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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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지난 연말 4448억 원 규모의 충북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 동, 전용면적 39∼114㎡ 4148가구 아파트와 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전체 도급비 8897억 원 가운데 두산건설 계약분이 50%에 해당하는 4448억 원 규모다.
단지는 사직초교, 청주여중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충북대, 중앙도서관도 가깝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2025년 반도체공장 및 생산설비구축 등 청주지역 대규모 투자(약 15조 원)를 계획하고 있어 단지 주변 고용창출과 개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약 2500가구 규모의 청주사모 1구역도 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입주가 끝나면 약 6600가구의 ‘메가급 두산위브 단지’가 형성된다고 두산건설은 설명했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2025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38개월로 잡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1128억 원 규모의 경기 수원영화아파트 재개발사업과 2280억 원 규모의 대구평리2 재개발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3건의 계약금액은 총 785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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