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선주, '미스터트롯2' 마스터로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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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 쓴소리 심사로 유명했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선주가 '미스터트롯2' 새 마스터로 긴급 투입됐다.
3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박선주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 마스터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스터트롯2'를 연출하는 박재용 CP는 지난 2일 한 매체를 통해 "악역 비평 마스터를 추가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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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 심사평 기대만발
3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박선주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 마스터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선주가 데스매치 경연부터 마스터로 활약할 예정”이라며 “첫 등장부터 아우라가 남달랐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실 ‘미스터트롯2’는 트롯 열풍을 이끌었던 프로그램답게 첫회 시청률부터 20%대를 기록하는 등 관심이 모이고 있지만 전작에 비해 아쉽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이었다. 특히 ‘미스트롯2’에서 쓴소리 심사로 주목을 받았던 박선주의 공백이 아쉽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2일 박선주를 데스매치 경연부터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미스터트롯2’를 연출하는 박재용 CP는 지난 2일 한 매체를 통해 “악역 비평 마스터를 추가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된 ‘미스터트롯2’는 첫 회부터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총 14부작이 예정돼 있다.
박선주는 지난 1989년 제10회 강변가요제에서 예민이 작사·작곡한 ‘귀로’를 들고 나와 은상을 받은 뒤 1990년에 발표한 1집 앨범 ‘하루 이틀 그리.’로 정식 데뷔했다. 현재 가수 겸 프로듀서, 보컬 트레이너 등으로 활동 중이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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