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 8% 넘었다
김기호 기자 2023. 1. 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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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시중은행 대출금리 상단이 8%를 돌파했습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올해 첫 영업일인 어제(2일) 기준 5.27~8.12%를 나타냈습니다.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는 지난해 첫 영업일인 1월 3일 당시 3.57~5.07%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1년 만에 금리 상단이 3.05%p나 치솟은 것입니다.
한편 지난 1년간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는 3.61~5.31%에서 4.82~6.875%로 상단 기준 1.565%p 상승했고, 전세자금대출(신규 코픽스)은 3.399~4.799%에서 4.95~7.368%로 2.569%p 뛰었습니다. 신용대출(금융채 6개월)도 3.387~5.40%에서 5.893%~7.32%로 1.92%p 올랐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후 하반기부터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안정되는 모습을 나타낼 것이란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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