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월드비전 회장 “후원 아동 출신‥교수 되고도 15달러씩 받아”(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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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한국월드비전 회장 조명환이 자신 역시 후원 아동 출신이라고 밝혔다.
1월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아시아 최고의 에이즈 전문가이자 한국월드비전 회장 조명환이 출연했다.
조명환은 "그동안 우리가 해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젠 경제 10대 대국이 됐기 때문에 우리가 도울 차례 같다.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분들도 있기 때문에 한국월드비전의 예산 중 70%는 해외에, 30%는 한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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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아침마당' 한국월드비전 회장 조명환이 자신 역시 후원 아동 출신이라고 밝혔다.
1월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아시아 최고의 에이즈 전문가이자 한국월드비전 회장 조명환이 출연했다.
MC들은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데 왜 해외를 도와야 하냐 생각할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조명환은 "그동안 우리가 해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젠 경제 10대 대국이 됐기 때문에 우리가 도울 차례 같다. 우리나라에도 어려운 분들도 있기 때문에 한국월드비전의 예산 중 70%는 해외에, 30%는 한국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초부터 후원 아동이었다는 조명환은 "부모님이 이북에서 피난을 오셨는데 너무 어려워서 국제기구의 도움을 받게 됐다. 미국의 한 후원자가 한 달에 15달러를 보내줬다. 이분이 놀랍게도 돌아가기 직전까지, 제가 45살 될 때까지 매달 15달러를 보내주셨다. 제가 교수가 된 걸 아셨는데도 그분은 계속 후원을 해주셨다. 저한테 네가 후원 아동이었다는 걸 잊지 않게 하려고 하신 것 같다. 너도 기적이 되었으니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라는 뜻 아니었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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