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소속 나폴리, 업비트 로고 유니폼 입는다

▲ 두나무가 나폴리와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나무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3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구단 SSC 나폴리와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두나무는 2022-23과 2023-24 시즌의 모든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는 물론, 친선 경기에서 나폴리의 공식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나폴리의 유니폼 뒷면 하단 업비트 로고 삽입과 홈 구장 광고보드에 업비트 로고가 노출된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자산과 스포츠 산업 간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토마소 비안치니 나폴리 최고 국제사업 책임자(CIDO)는 “디지털 자산 분야 선두주자이자 한국 대표 핀테크 기업 두나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두나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구단은 글로벌 시장과 첨단 기술에 주목하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이를 통해 한국에서 SSC 나폴리 브랜드를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나폴리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 김민재 선수가 수비수로 활약 중인 나폴리 구단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축구팬들은 업비트 로고가 새겨진 나폴리 유니폼을 오는 5일 열리는 인터밀란과 경기부터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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