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전설 나브라틸로바, 인후암과 유방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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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 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67, 미국)가 인후암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3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그랜드슬램 단식 18회 우승자이자 여자 테니스 전설인 나브라틸로바가 인후암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며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고 두 개의 암 모두 초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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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 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67, 미국)가 인후암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3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그랜드슬램 단식 18회 우승자이자 여자 테니스 전설인 나브라틸로바가 인후암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며 이달 말 미국 뉴욕에서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고 두 개의 암 모두 초기라고 밝혔다.
2010년에도 유방암을 앓았던 나브라틸로바는 "두 개의 암은 고통스럽지만, 고칠 수 있으며 좋은 결과를 바라고 있다. 당분단 힘들겠지만, 있는 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나브라틸로바는 지난해 11월 텍사스 포트워스에서 열린 WTA 파이널스 때 목에 림프절이 커진 것을 발견했다. 이후 조직검사 결과 인후암 1기로 밝혀졌다.
나브라틸로바의 대리인 매리 그린햄은 "두 암 모두 초기 단계며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브라틸로바는 호주 멜버른에 있는 테니스 채널 스튜디오에서 이번 달 호주오픈을 취재할 예정이었나 대신 원격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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