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 광화문광장서 ‘AI가 그린 수묵화’ 전시회 성료

국내 전통문화 세계시장 도약 기반 기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AI가 그린 수묵화’ 전시회 현장. 사진 제공=마인즈그라운드

[서울경제]

마인즈그라운드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인공지능(AI)이 그린 수묵화’ 전시회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AI가 그린 수묵화’ 사업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올빅뎃, 한국딥러닝(주)가 함께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산업과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전통문화가 세계시장에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기반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나만의 그립톡 만들기,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 맞추기, 내 사진으로 만드는 AI수묵화 포토티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마인즈그라운드는 “마이스(MICE) 사업부는 의뢰사들이 수행하는 사업의 목표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비스 운영방식을 차별화해 특허 출원을 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추후 이어지는 많은 행사에도 기업들의 목표달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 MICE사업부는 2022년부터 전시회·박람회 운영팀을 구축해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사업팀을 분리해 시장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