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서비스원, 창원 소재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이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사회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경남사회서비스원이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도는 국공립 복지시설 수탁 운영 등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설립된 사회서비스원이 기존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있는 본부 사무실을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옮겼다고 덧붙였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해 조성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부지 1만985.3㎡에 연면적 1만1천212㎡,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됐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사회적경제타운 본관동 2층에 자리 잡았다.

이번 이전으로 경남사회서비스원은 경상남도커뮤니티케어센터와 인공지능통합돌봄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을 함께 운영하면서 경남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철현 경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동부경남과 서부경남의 사회서비스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혁신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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