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핀, KB증권에 안티피싱 솔루션 ‘페이크파인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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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KB증권 마블·마블 미니·마블링 앱만 실행해도 악성앱으로 인한 피싱범죄에서 자유로워진다.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안티피싱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KB증권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페이크파인더는 국내에서 월간 순수이용자 수(MAU) 4천만에 이르는 커버리지를 지닌 점유율 1위 안티피싱 솔루션으로, 현재 31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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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앞으로 KB증권 마블·마블 미니·마블링 앱만 실행해도 악성앱으로 인한 피싱범죄에서 자유로워진다.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안티피싱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KB증권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의 마블·마블 미니·마블링 등 3개 앱 사용자는 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페이크파인더는 화이트리스트 방식으로 악성앱을 막아내고 있다. 이미 사고를 일으킨 앱을 목록화해 방어하는 기존 블랙리스트 방식과 달리 페이크파인더의 화이트리스트 방식은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사용자 단말에 설치된 앱과 비교해 악성앱을 걸러낸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페이크파인더는 국내에서 월간 순수이용자 수(MAU) 4천만에 이르는 커버리지를 지닌 점유율 1위 안티피싱 솔루션으로, 현재 31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하영빈 에버스핀 대표는 “업계 전반에 에버스핀 솔루션이 속속 적용되면서 점유율 1위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면서 “이는 탁월한 성능을 통해 실증적 성과를 내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스핀은 기존 NH농협은행·우리카드·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삼성생명 등 주요 금융사에 이어 최근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 대출비교플랫폼 핀다 등 핀테크 업계와도 잇따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금융권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크파인더를 적용한 금융사 앱끼리 보호하는 ‘크로스넷 디텍션’ 서비스를 발표한 바 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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