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한미, 美핵자산 공동 기획·실행방안 논의중”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 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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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3일 “한미 양국은 북핵 대응을 위해 미국 보유 핵 전력 자산의 운용에 관한 정보 공유, 공동 기획, 이에 따른 공동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지금 한국과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No)”라고 답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

김 수석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로이터 기자가 거두절미하고 ‘공동 핵 연습을 논의하고 있는지’ 물으니 당연히 아니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공동 핵 연습(Joint nuclear exercise)은 핵보유국들 사이에서 가능한 용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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