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과 영상으로 풀어낸 대목의 삶…'근현대 구술 생애사' 발간

김예나 2023. 1. 3.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대목(大木)의 삶을 구술과 영상으로 풀어낸 '근현대 대목 구술 생애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대목은 건축 공사에서 나무를 다루며 집을 짓는 장인을 뜻한다.

보고서는 전북 지역에서 대목수로 일하며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승해 온 장인들을 다뤘다.

지난해 연구소가 모은 구술과 영상 기록 자료를 토대로 대목의 삶과 전통 기술을 정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사진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대목(大木)의 삶을 구술과 영상으로 풀어낸 '근현대 대목 구술 생애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대목은 건축 공사에서 나무를 다루며 집을 짓는 장인을 뜻한다.

보고서는 전북 지역에서 대목수로 일하며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승해 온 장인들을 다뤘다. 지난해 연구소가 모은 구술과 영상 기록 자료를 토대로 대목의 삶과 전통 기술을 정리했다.

1장에는 국공립 박물관이 소장한 근현대 대목 장인의 사진 기록물을 한데 모았고, 2장에는 김정락, 전명복, 강의환 등 대목 3명의 일생과 활동을 풀어냈다.

구술 생애사는 표준어 자막, 수어 통역 등이 포함된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 이달 중 공개할 예정이다.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