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정모 DK아시아 회장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에코씨티` 조성…글로벌 기업 도약"

이미연 2023. 1. 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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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설에 디지털트윈·AI기술 등 미래 핵심기술 적용 "민간부문 최초"
3만6500세대 규모의 '스마트에코씨티' 3단계 사업으로 순차 조성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리조트도시로 대한민국 주거와 도시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DK ASIA가 이제는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에코씨티 조성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김정모 DK ASIA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Sustainable City)건설을 목표로 업계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의 미래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AI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에코씨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DK ASIA가 조성하는 민간부문 첫 스마트에코씨티는 총 3만650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3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리조트도시 콘셉트를 적용해 DK ASIA만의 최적화된 스마트에코씨티로 구현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 도시개발사업부문의 선도기업인 DK ASIA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최초의 리조트도시 콘셉트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면적 56만7567㎡, 4805세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주거문화 및 도시문화 등에 큰 업적을 남겼다"며 "이후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디자인과 기능적인 측면을 한층 더 강화한 공간혁명을 제시했으며, 국내 최초로 아파트와 도시기반시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주거와 도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대규모 '스마트에코씨티'…3단계에 걸쳐 순차 공급= 현재 DK ASIA가 건설 중인 스마트에코씨티는 420만㎡의 면적에 총 3만6500세대 규모의 '로열파크씨티'라는 도시네이밍으로 메이저 브랜드로만 조성되며, 주거 안정화를 위해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그중 1단계 사업으로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콘셉트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2023년 6월 준공된다.

2단계 사업은 253만㎡의 면적에 총 2만1695세대이며, 그 중 2단계 사업 로열파크씨티 시즌2 첫 시범단지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2022년 1월 선착공에 들어갔으며, 2023년 10월 후분양으로 공급 예정,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3단계 사업은 110만㎡ 면적에 1만 세대 규모로 추진 중이다. 현재 8개 사업지의 인허가가 빠르게 진행 중인 만큼 스마트에코씨티의 규모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DK ASIA가 2단계 사업의 첫 시범 단지로 선보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선착공 후분양으로 공급한다. 소비자들이 기존 일반 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른 외관, 조경·조명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물론, 내 집 앞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유럽형 정원을 통해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와 4세대 아파트 간의 차이를 직접 체험해보고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DK ASIA가 추구하는 미래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에코씨티는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감성으로 즐기고 싶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리조트도시"라며 "특히 '로열파크씨티'를 3단계에 걸쳐 조성해 민간부문 최초·최대규모인 스마트에코씨티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기업 다쏘시스템과 하나은행, 오조메타 등과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과 건설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화의 첫 걸음으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열어 야심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월 중에는 세계 180여 개국 30만 고객사를 보유한 다쏘시스템 프랑스 본사를 방문해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AI기술 등 미래핵심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에코씨티를 국내 여건에 맞게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철학 '상생과 공존' 실천…"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명 다할 것"= DK ASIA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존하는 기업 철학을 늘 강조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지켜가고 있다. 김 회장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6월 입주하는 로열파크씨티의 시범 단지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에 초등학교 38개 학급과 유치원 7개 학급으로 조성된 연면적 1만8102㎡ 규모의 한들초교·병설유치원(가칭)을 지어서 기증했다"며 "나아가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프리미엄 수준의 교육 특화 서비스와 명문 학원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교육시설 특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상생과 공존이 존재하는 스마트에코씨티로 조성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뿐 아니라 DK ASIA가 조성하는 스마트에코씨티는 건설회사와 감리회사, 여기에 업계 최초로 건설공사관리회사(CM)까지 선정해 '차별화되고 특화된 3중 시공 안전장치'를 만들었으며, '안심시공'을 통해 도시를 더욱더 안전하게 조성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진정한 의미의 상생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 개발 노하우와 금융이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FSCM(Financing Supply Chain Management)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정모 DK ASIA·DK도시개발 회장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인 DK ASIA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처음인 생각을 현실의 도시로 만드는 기업으로써 '모두가 바라는 도시'를 넘어 '세상 모든 도시가 추구하는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조성해 가고 있다"며 "주거와 도시문화의 선도주자로서 4차산업의 미래 핵심기술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AI기술을 민간부문 최초로 적용해 로열파크씨티를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에코씨티로 조성하고, 나아가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도시 건설'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연구해 로열파크씨티즌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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