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L 데뷔골 제물’ C.팰리스 상대로 해답 찾을까
앞선 2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한 손흥민이 득점 침묵을 깰 수 있을까. 5일 목요일 오전, 22-23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토트넘이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C.팰리스) 원정길에 오른다. 수비 불안과 아쉬운 화력으로 TOP4 자리를 내준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득점 지원이 절실하다. 특히 올 시즌 5골(리그 3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약 2개월 만에 골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연패를 끊은 C.팰리스는 조던 아예우와 윌프리드 자하를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
히샤를리송과 데얀 쿨루세프스키 등 공격진의 부상으로 어깨가 무거워진 손흥민이 C.팰리스 상대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두 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팀의 3대 0 완승을 장식하는 쐐기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 역시 C.팰리스 상대로 터뜨린 바 있다. 부진 탈출을 노리는 손흥민이 좋은 기억이 있는 C.팰리스를 상대로 떨어진 골 감각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공격진의 부상 공백과 수비 불안이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10경기 연속 선제 실점을 허용함과 동시에 리그 7경기째 2실점 이상을 내주었다. ‘수문장’ 위고 로리스와 수비 핵심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돌아왔음에도 실점 기록을 끊지 못했다. 아쉬운 수비로 고전 중인 상황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수비 조합에 변화를 주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C.팰리스는 직전 경기에서 본머스를 2대 0으로 제압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마이클 올리세가 2도움을 올렸고, 에베리치 에제와 조던 아예우가 각각 1골씩 기록했다. 리그에서 주목받는 윙어인 자하 역시 리그 6골 2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맨유를 상대로 풀타임 활약했던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시즌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받았던 황희찬이 이번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의 골문을 뚫어내며 믿음에 부응할 수 있을까. 아스톤 빌라 대 울버햄튼 경기는 5일 목요일 오전 5시 킥오프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는 왜, 꺼진 ‘티아라 불씨’를 살렸나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
- [스경X이슈] 율희, 최민환 ‘업소 논란’ 속 활동 시동··· 양육권 가져오나
- “커플템 NO”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 나나 “다섯 배 정도 아픈 것 같다”···타투 제거 시술 공개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