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치 연봉 준다…'40세 이상' 하나은행 희망퇴직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은행이 3일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부 인력 효율화를 위해 이날부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난해 5대 시중은행 가운데 희망퇴직을 가장 먼저 받기 시작한 은행은 농협은행이다.
지난해 말 약 500명의 신청 대상자 가운데 493명을 희망퇴직 신청자로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3일부터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내부 인력 효율화를 위해 이날부터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오는 9일까지다.
대상은 1968~1970년생 직원과 1971년생 이후 직원이다. 1968~1970년생 대상자 중 관리자급 직원에게는 최대 36개월치 월평균 임금을 지급한다. 이밖에 자녀 학자금, 의료비, 재취업‧전직지원금 등이 지급된다.
1971년생 이후 대상자는 연령에 따라 최대 24개월의 월평균 임금이 제공된다.
하나은행 측은 “고연령 직원들의 조기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진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5대 시중은행 가운데 희망퇴직을 가장 먼저 받기 시작한 은행은 농협은행이다. 지난해 말 약 500명의 신청 대상자 가운데 493명을 희망퇴직 신청자로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직전년도와 유사한 조건으로 지난달 27일까지, 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2일부터 10일까지 신청자를 받을 계획이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제는 집값 떨어져도 못 산다"…한숨 깊어지는 이유
- "美 한파에 55명 사망,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쏟아진 경고
- "초고속인터넷 강국? 다 옛말"…한국, 34위로 추락
- "하루라도 빨리 살 걸"…샤넬 화장품 매장 갔다가 '화들짝' [이미경의 인사이트]
- "돈 되겠다"…'3조 시장' 편의점도 훅 들어왔다
- '성매매 논란' 지나, 8개월만에 전한 근황..."아직 죽지 않았다"
- 이경규, 사위 앞에서 망신살…낚시 헛다녔네('호적메이트')
- "SM 어렸을 땐 좋았지만" 소시 떠나 美간 티파니영, '재벌집' 조연배우로 돌아온 이유 [TEN인터뷰]
- 브아걸 제아, 살을 얼마나 뺀거야?…비키니로 뽐낸 군살 無 글래머 몸매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