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 이수빈 영입…올겨울 벌써 세 번째 MF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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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023시즌 왕좌를 탈환하려는 뚜렷한 목표 속에 올겨울 포지션별로 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19년 포항제철고 졸업과 함께 포항스틸러스(K1)에 입단한 이수빈은 데뷔 시즌부터 28경기에 출전하며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2023시즌도 K리그와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세 개 대회에 참가하는 가운데, 중원을 두텁게 하면서 경쟁력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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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2023시즌 왕좌를 탈환하려는 뚜렷한 목표 속에 올겨울 포지션별로 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서 김건웅(25)과 오재혁(20), 이동준(25), 정민기(26)를 품은 데에 이어 이수빈(22)을 영입했다.
2019년 포항제철고 졸업과 함께 포항스틸러스(K1)에 입단한 이수빈은 데뷔 시즌부터 28경기에 출전하며 성공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이듬해에는 최영준(31)과 맞임대되며 전북에 합류했으나, 갑작스러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정이 단축되는 등 여러 요인 탓에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채 돌아갔다.
포항으로 복귀한 이수빈은 본인의 장점인 패싱 능력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키우면서 한 단계 성장했다. K리그에서 통산 87경기(1득점 3도움)를 소화한 그는 특히 지난 시즌 자신감과 경기력을 되찾으면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3년 만에 초록색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이수빈은 "전북에 다시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며 "예전보다 성장한 만큼 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전북은 이수빈까지 품으면서 김건웅과 오재혁에 이어 올겨울 미드필더만 세 명을 영입했다. 2023시즌도 K리그와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세 개 대회에 참가하는 가운데, 중원을 두텁게 하면서 경쟁력까지 높이는 데 성공했다.
한편 전북은 현재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율소리 클럽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023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1월 중순에는 스페인으로 전지 훈련을 떠나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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