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복권 당첨? 우리 집 검은 고양이가 행운의 아이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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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는 토니(Tony, 71)씨는 얼마 전 100만 파운드(약 15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빌리를 입양하고 얼마 안 있어, 토니씨는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복권 당첨액은 무려 15억 원으로 빚을 갚고도 남을 엄청난 액수였어요! 토니씨는 평소 복권을 자주 사는 편이 아니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우연히 복권을 구매했는데, 1등에 당첨된 거죠! 토니씨는 자신의 모든 행운을 고양이 빌리에게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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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사는 토니(Tony, 71)씨는 얼마 전 100만 파운드(약 15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그는 복권에 당첨되기 전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며 더 이상 일을 할 수가 없었죠. 직장을 그만둔 후 모아둔 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윳돈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후 빚을 지게 됐고, 빚을 갚을 여력이 안 되자 소유한 집을 팔아야만 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리기도 했죠.
경제 사정이 최악으로 치달았을 때, 토니씨와 아내는 우연히 한 길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이 고양이는 검은색 털옷을 입고 있었는데요. 부부는 반려동물을 입양할 여력이 충분하지 않지만, 배고프고 힘들어 보이는 길고양이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이 고양이에게 '빌리(Billy)'라는 이름을 지어준 뒤, 깨끗한 물과 사료, 언제든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도 마련해 줬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빌리를 입양하고 얼마 안 있어, 토니씨는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복권 당첨액은 무려 15억 원으로 빚을 갚고도 남을 엄청난 액수였어요! 토니씨는 평소 복권을 자주 사는 편이 아니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우연히 복권을 구매했는데, 1등에 당첨된 거죠! 토니씨는 자신의 모든 행운을 고양이 빌리에게 돌렸습니다.
그는 "저는 당시 집을 팔고 임시 주택으로 옮겨야 할 상황이었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복권에 당첨됐는데, 이건 빌리가 가져온 행운임이 틀림없어요!"라고 전했습니다. 흔히들 검은 고양이는 불운을 가져온다고 말합니다. 토니씨는 검은 고양이가 불운을 가져온다는 말은 완전히 틀린 말이라며 부인했답니다.
현재 토니씨는 행운의 아이콘 빌리에게 극진한 보살핌을 제공합니다. 빌리는 길에 살면서 사람 음식을 많이 먹은 탓인지, 당뇨병을 앓고 있어요. 알레르기도 심해 매 끼니마다 철저한 식단 관리가 필수죠. 토니씨는 빌리가 먹을 수 있는 음식 재료 중 최고급으로만 제공합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빌리를 위해 같은 사료를 3번 연속으로 주지 않으며, 닭고기와 다른 육류, 야채와 섞어 주기적으로 돌아가며 제공하죠.
토니씨는 "매달 빌리를 위한 맞춤형 고급 사료와 간식을 구매하고,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요. 아내와 여행 갈 일이 있어도 빌리를 데려가죠. 다행히 빌리가 새로운 장소를 탐색하길 좋아하고,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요. 빌리를 위한 나름 최고의 관리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제가 빌리를 만난 것도 행운이지만, 빌리도 저 같은 냥집사를 만난 게 행운이지 않을까요?"라고 전했습니다!
동그람이 장형인 trinity03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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