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돌아온 조코비치, 관중은 열띤 응원으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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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돌아온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관중의 열띤 응원이 쏟아졌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1 복식 1회전(32강)에 바세크 포스피실(캐나다)과 한 조를 이뤄 출전했으나 토미슬라브 브리키치(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곤살로 에스코바(에콰도르)조에 1-2(6-4, 3-6, 10-5)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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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돌아온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관중의 열띤 응원이 쏟아졌다.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1 복식 1회전(32강)에 바세크 포스피실(캐나다)과 한 조를 이뤄 출전했으나 토미슬라브 브리키치(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곤살로 에스코바(에콰도르)조에 1-2(6-4, 3-6, 10-5)로 졌다.
조코비치는 경기에서 졌으나 밝은 표정을 보였다. 오랜만에 복식에 출전한 조코비치는 관중들의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관중 일부는 경기 내내 조코비치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와 함성을 보냈다. 조코비치의 조국 세르비아의 국기를 흔드는 관중도 다수 있었다. 조코비치는 패배 후에도 코트에 남아 팬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코비치는 이날 2년 만에 호주에서 경기를 치렀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으나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탓에 입국이 거부됐다. 조코비치는 호주테니스협회와 빅토리아주정부(호주오픈 개최지)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호주 연방정부는 승인하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두 차례 법정 소송 끝에 추방됐다. 하지만 호주가 지난 7월 외국인 입국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규정을 완화한 데 이어 11월 조코비치의 입국 금지 처분을 완화, 조코비치는 2년 만에 호주 땅을 밟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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