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발 전원 10+점’ 뉴욕, 피닉스 완파하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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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 피닉스를 3연패에 빠뜨렸다.
뉴욕 닉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2-83 완승을 거뒀다.
3점슛이 불을 뿜은 가운데 제공권까지 장악, 단숨에 피닉스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5개의 3점슛을 터뜨린 뉴욕은 로빈슨의 덩크슛을 더해 에이튼이 분전한 피닉스에게서 54-31로 달아나며 2쿼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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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2-83 완승을 거뒀다.
뉴욕은 2연승하며 동부 컨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6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승차는 0.5경기로 줄어들었다. 줄리어스 랜들(28점 3점슛 4개 16리바운드 6어시스트), 미첼 로빈슨(10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뉴욕은 제일런 브런슨(2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매뉴얼 퀴클리(15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쿠엔틴 그라임스(1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이르기까지 선발 전원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피닉스는 디안드레 에이튼의 12점이 팀 내 최다득점이었다. 크리스 폴도 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다. 데빈 부커의 공백 속에 3연패에 빠진 피닉스는 서부 컨퍼런스 7위에 머물렀다.
뉴욕은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쿼터를 연속 4실점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그라임스와 브런슨 등이 연속 14점을 합작하며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랜들이 3점슛 1개 포함 11점하며 공격을 이끈 뉴욕은 23-11로 1쿼터를 마쳤다.
뉴욕은 2쿼터에 보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3점슛이 불을 뿜은 가운데 제공권까지 장악, 단숨에 피닉스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5개의 3점슛을 터뜨린 뉴욕은 로빈슨의 덩크슛을 더해 에이튼이 분전한 피닉스에게서 54-31로 달아나며 2쿼터를 끝냈다.
뉴욕은 3쿼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랜들이 내외곽을 오가며 좋은 슛 감각을 과시한 뉴욕은 브런슨의 지원사격을 더해 줄곧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했다. 로빈슨은 그라임스와 앨리웁 덩크슛을 합작, 피닉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3쿼터를 79-58로 마친 뉴욕은 4쿼터에도 폭발력을 유지했다. 4쿼터 개시 4분 8초 만에 4개의 3점슛을 추가, 94-7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그라임스, 로빈슨이 화력을 이어간 뉴욕은 결국 이렇다 할 위기 없이 경기를 운영한 끝에 완승을 챙겼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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