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주차장 무료 개방"(2보)

조소영 기자 노선웅 기자 2023. 1. 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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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성 의장은 "이번 설에 많은 분들께서 오랜만에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속도로 통행료를 설 연휴 기간에 면제하고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해 국민들이 편안히 설을 쇨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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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은 1일 오후 경기도 여주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이천 방향 여주휴게소 인근이 귀경 및 나들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2022.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성 의장은 "이번 설에 많은 분들께서 오랜만에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속도로 통행료를 설 연휴 기간에 면제하고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해 국민들이 편안히 설을 쇨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외 대형마트 측에서는 설 성수품에 대해 30~50% 사이 대폭적 할인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측 또한 "가족들이 편안히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당정은 또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대한 취약계층 부담 경감, 기초생활수급자들에 대한 보장 강화,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 대한 체불임금 방지 건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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