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친환경 소재 총출동…창사 이래 첫 참가[CE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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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3'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011170)은 이번 전시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기술과 미래 배터리 소재인 바나듐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VIB ESS),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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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 사업 본격 확대 알릴 것”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롯데케미칼은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3’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011170)은 이번 전시에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기술과 미래 배터리 소재인 바나듐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VIB ESS), 친환경 스페셜티 소재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바나듐이온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은 물 기반 전해액을 사용해 발화 위험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배터리다. 산업용, 가정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ESS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바나듐이온 배터리제조업체인 ‘스탠다드에너지’ 지분 약 15%(약 650억원 투자)를 확보한 2대 주주로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2023년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게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구조의 근본적 재편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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