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신차 10대 중 8대 '전기차'…테슬라 2년 연속 1위

정윤미 기자 2023. 1. 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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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서 지난해 팔린 신형 자동차 10대 중 8대가 전기차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도로연맹(OFV)은 10년 전 2.9%에 불과했던 전기차 신차 점유율이 2021년 65%에서 2022년 79.3%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노르웨이에서 2년 연속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점유율은 12.2%로 1위를 폴크스바겐이 11.6%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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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테슬라 공식 출시 행사에서 언론과 초대손님들이 테슬라 모델Y와 모델3를 둘러싸고 구경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노르웨이에서 지난해 팔린 신형 자동차 10대 중 8대가 전기차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도로연맹(OFV)은 10년 전 2.9%에 불과했던 전기차 신차 점유율이 2021년 65%에서 2022년 79.3%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노르웨이에서 2년 연속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점유율은 12.2%로 1위를 폴크스바겐이 11.6%로 뒤를 이었다.

가장 인기 있는 전기차종 역시 테슬라 모델Y이었다. 2위는 폴크스바겐 ID. 4, 3위는 스코다 에냐크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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