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내에 새벽 술상 요구?"… 땀 뻘뻘 해명

이재현 기자 2023. 1. 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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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동민이 6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전하며 '쓰레기 남편설'에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서장훈은 장동민에게 "새벽에 집으로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모자라 아내에게 술상을 차려 달라고 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장동민은 "내가 지난 2021년 12월에 결혼했는데 당시 아내가 임신도 했고 코로나19 때문에 신혼여행을 안 갔다"며 "신혼여행을 안 간 친구들이 있어서 같이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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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동민이 6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제공
코미디언 장동민이 6세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전하며 '쓰레기 남편설'에 해명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서장훈은 장동민에게 "새벽에 집으로 친구를 초대하는 것도 모자라 아내에게 술상을 차려 달라고 했냐"고 물었다. 패널들의 야유 섞인 질타가 이어지자 장동민은 "이거 나 쓰레기 만드는 방송이냐"고 웃으며 되묻다 해명을 시작했다.

그는 "아내가 처음부터 술상 차리기를 원했다"며 "사람 만나는 걸 워낙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사람들이랑 마시다가 '우리집에 가서 한 잔 더 하자'고 하면 다들 깜짝 놀란다"며 "친구들이 가면 같이 치우고 아내 친구들이 오면 제가 대접을 다 해준다"고 덧붙였다.

MC 김숙은 "장동민 씨가 신혼여행에도 친구들을 데리고 다 같이 가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고 전해 다시 한번 '쓰레기 남편설'에 힘이 실렸다.

이에 대해 장동민은 "내가 지난 2021년 12월에 결혼했는데 당시 아내가 임신도 했고 코로나19 때문에 신혼여행을 안 갔다"며 "신혼여행을 안 간 친구들이 있어서 같이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랑 여자랑 동상이몽인게 남자들은 (다들) 같이 가자고 했고 아내들끼리도 친해졌으니까 계속 단체 생활했다"며 "그런데 마지막 날쯤 되니까 아내가 '신혼여행인데 단둘이 있는 시간 좀 갖지'라고 하더라"고 당시 아내의 뾰로통한 표정을 재연해 보였다.

장동민은 지난 2021년 12월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결혼 약 7개월 만인 지난해 6월 딸 지아 양을 품에 안았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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