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도 혀 내두른 “카드에 미친 월드컵 주심 컴백, 이번에는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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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에 미친 주심이 돌아왔다."
축구경기에서 선수가 아닌 자신(주심)이 주인공이 되고 싶은 모양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비호감인 라오스 주심이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월드컵 이후 첫 경기에서 대량의 카드를 제시했다. 또 주목을 맡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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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카드에 미친 주심이 돌아왔다.”
축구경기에서 선수가 아닌 자신(주심)이 주인공이 되고 싶은 모양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논란을 일으킨 주심이 리그에서도 말썽이다.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 주심은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8강을 맡았다. 당시 양 팀에 총 18장의 카드를 꺼냈다. 중심을 잡고 운영의 묘를 발휘해야할 주심이 흐름을 자주 끊고, 양 선수들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도 피해자였다. 라오스 주심의 카드를 피하지 못했다. 당시 메시는 경기 후 “심판이 카드를 너무 많이 줬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했다.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그의 태도에 감동할 사람이 없다”고 해외 다수 매체가 지적했다.
기행은 계속됐다. 라오스 주심은 자신의 주 무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돌아갔다. 지난해 12월 31일 FC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의 경기를 관장했다. 이번에는 카드 16장이었다. 라리가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전반 25분 안수 파티를 시작으로 전반에서 4장의 경고가 나왔다. 후반에 경고 누적 퇴장 두 명을 포함해 카드 대란이 속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비호감인 라오스 주심이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월드컵 이후 첫 경기에서 대량의 카드를 제시했다. 또 주목을 맡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더선은 한 술 더 떠 “카드에 미친 월드컵 심판 라오스가 돌아왔다. 격렬했던 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전에서 경기를 책임졌지만, 또 쇼의 주인공 자리를 빼앗았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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