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오늘 2차 회의…컷오프 도입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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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총괄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2차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세부 일정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향후 선관위 회의 일정을 비롯해 예비경선 등 전대 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회의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회의에서 예비경선 방법 등 향후 전대 일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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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경선 도입 시 당원 100% 경선 여부 등 결정해야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총괄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2차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세부 일정을 논의한다.
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향후 선관위 회의 일정을 비롯해 예비경선 등 전대 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오늘 회의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회의에서 예비경선 방법 등 향후 전대 일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당은 오는 3월8일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후보 간 합동토론회와 TV토론회 등 전대의 주요 일정을 소화하는데 3~40일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2월 초에는 후보자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일정을 확정하고 그 전에 예비경선 도입 및 예비경선 룰 등 전대 일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후보 등록 시점을 2월 초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일정을 확정해야 한다. 예비경선(컷오프)을 도입할 경우 본경선과 마찬가지로 100% 당원투표로 할지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달 29일 선관위원들의 상견례를 경험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전대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교환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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