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리니아르 공짜로 풀린다? 인터밀란과 협상 고착화

김재민 2023. 1. 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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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리니아르가 아직도 인터밀란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1월 3일(이하 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인터밀란의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와 인터밀란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이미 1월 이적시장은 개방됐고 슈크리니아르는 해외 구단과 자유계약 이적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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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슈크리니아르가 아직도 인터밀란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이제는 해외 구단과 자유계약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이탈리아 '풋볼이탈리아'는 1월 3일(이하 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서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인터밀란의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다. 지난 2017-2018시즌부터 인터밀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고 이번 시즌도 리그 15경기(선발 14회)에 나선 주전이다.

슈크리니아르와 인터밀란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1995년생 만 27세 전성기 나이대에 빅클럽 주전 경력만 6년이나 되는 수비수가 공짜로 풀린다.

이미 1월 이적시장은 개방됐고 슈크리니아르는 해외 구단과 자유계약 이적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터밀란과의 재계약 협상도 중단됐다. 인터밀란 측은 이미 재계약 조건을 제시했고 슈크리니아르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미 해외 구단과 선계약 협상이 가능해진 슈크리니아르는 여러 선택지를 두고 고민할 수 있다. 파리 생제르맹이 오랫동안 그를 노려왔다.

월드컵 휴식기로 세리에 A가 중단된 현재 인터밀란은 리그 15경기 10승 5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인터밀란이 4위까지 제공되는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기 어려워진다면 슈크리니아르의 마음도 떠날 수 있다.(자료사진=밀란 슈크리니아르)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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