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총 80개 세부 항목 심사 거쳐

브랜디는 자사 서비스인 브랜디, 하이버, 서울스토어 등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을 획득했다.(브랜디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커머스 플랫폼 빌더 브랜디는 자사 서비스인 브랜디, 하이버, 서울스토어 등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하 ISMS)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2개 영역에서 총 80개의 인증기준에 대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브랜디는 보안관리 수준 향상과 보안문화 정착을 통해 ISMS 인증 취득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앱·웹 서비스 등 고객 대상 쇼핑몰 서비스 운영 분야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브랜디는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앱·웹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기술적 보호 대책 등에 신뢰성 및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로 브랜디는 매년 사후 심사와 갱신심사를 거쳐 인증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주현주 브랜디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플랫폼 비즈니스 특성상 많은 개인정보와 정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반적인 보안 정책 개선과 정보 시스템을 강화했다"며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고객이 서비스를 신뢰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커머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