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설 선물 세트 친환경 포장 확대…80% 재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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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 세트에 친환경 포장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는 전체 선물 세트의 80%가량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으로 기획했다.
신세계는 명절뿐 아니라 일반 선물 세트에도 친환경 햄퍼 박스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또 한우·과일 등 선물세트 전체의 85%를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선물세트로 기획해 명절 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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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 세트에 친환경 포장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는 전체 선물 세트의 80%가량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으로 기획했다. 먼저 100% 사탕수수로 만들어 자연 생분해되는 햄퍼 박스를 새로 도입한다. 신세계 디자인팀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햄퍼 박스는 전국 매장의 식품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원이다. 신세계는 명절뿐 아니라 일반 선물 세트에도 친환경 햄퍼 박스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또 한우·과일 등 선물세트 전체의 85%를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선물세트로 기획해 명절 쓰레기 줄이기에 나선다. 아울러 지난해 추석 강남점과 대전 신세계에서 먼저 선보였던 종이로 만든 과일바구니는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와인 등을 담는 종이 패키지는 콩기름으로 인쇄한 박스를 활용한다.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보랭백도 전체 선물 세트로 확대 도입한다.
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종이 전단(2011년)과 쇼핑책자(2016년)을 없애고 전자영수증을 도입(2017년)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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