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제일기획, 경기 둔화로 실적 추정치 감소...목표주가 3만원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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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제일기획에 대해 3일 어려운 광고 영업 환경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 총이익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조7232억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350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경기 침체로 인한 국내외 광고주 예산 축소 기조를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10.5%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에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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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제일기획에 대해 3일 어려운 광고 영업 환경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다만 연간 실적 전망치는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도 3만원으로 낮췄다.
신은정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난 4173억원, 영업이익은 24.3% 증가한 808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경기 둔화로 인한 광고주 예산 축소가 본격화하며 본사, 해외 자회사 실적 성장률이 지난해 1~3분기 대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전통광고(ATL) 비중이 낮고, 디지털 비중이 52% 이상으로 높아 최근 증가하는 고효율의 마케팅 수요에 부합한다”며 “올해는 글로별 경기 둔화, 주요 광고주의 예산 효율화로 매출 성장률은 제한적이겠지만, 닷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해외 자회사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 총이익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조7232억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350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경기 침체로 인한 국내외 광고주 예산 축소 기조를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10.5%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에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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