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춘 K-컨벤션, 국내 개최 국제회의 대폭 지원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31일까지 2023년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K-컨벤션'이란 한국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주제로 글로벌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를 의미한다.
유망 단계 연간 최대 8천만 원, 우수 단계 1억 2천만 원, 글로벌 단계 1억 5천만 원의 해외홍보 및 회의 개최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을 최장 6년간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이달 31일까지
3월~12월까지 국내 정기 개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31일까지 2023년 K-컨벤션 육성·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K-컨벤션’이란 한국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주제로 글로벌 국제회의로 성장할 수 있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를 의미한다. 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컨벤션 시장 확대와 마이스(MICE) 외래객 유치를 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올해 3월~12월 동안 국내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외국인이 최소 5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회의로, 2021~2022년에 선정한 회의 5개와 신규 5개 등 총 10개 회의를 선정한다.
공모 대상은 유망, 우수, 글로벌 등 총 3단계로 구분된다. ‘유망 단계’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컨벤션, ‘우수 단계’는 아시아 대표 마이스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컨벤션, ‘글로벌 단계’는 글로벌 대표 MICE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컨벤션으로 각각 구분한다. 과거 3년간 지원했던 회의 중 지속지원평가를 통해 5개 회의를 선정하며, 신규 5개 회의는 자격심사, 서면심사, 사업계획 등 총 3단계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말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회의는 단계별로 다양한 항목이 지원된다. 유망 단계 연간 최대 8천만 원, 우수 단계 1억 2천만 원, 글로벌 단계 1억 5천만 원의 해외홍보 및 회의 개최에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을 최장 6년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해외 온, 오프라인 광고, 해외 MICE 박람회 및 로드쇼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경록 (ro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출산' 백약이 무효…가족 형태 다양화, 미혼율도 신경 써야
- '주식 투자 실패 비관'...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그해 오늘]
- "초혼 상대와 아들 뒀다" 증언…이기영 4년전 결혼도 재혼 정황
- (영상) 신축인데 곳곳에 인분테러.."솔직히 실수"라는 관계자
- 강원 강릉시 지하 노래방 침수…30대 남성 사망
- 김건희 여사 특검 논의에 한동훈, "철저하게 수사 진행돼왔다"
- 이기영, 살해한 동거녀에 억대 돈 빌려..살인 동기?
- 정기예금 가입액 30%는 연 이자가 무려 5%…지금 가입하면?
- [생생확대경]'다시 수면 위 오른 '2701호' 논란, 축구협회 명백히 밝혀야
- 노소영 “수치스러워”… 최태원 측 “일방 주장 심히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