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SK이노베이션, 배터리 흑자 전환 지연…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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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배터리 흑자전환이 예상보다 늦어져 작년 4분기 실적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3일 분석했다.
같은 기간 12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은 외형성장 속에 흑자전환 개선 시기가 또 늦어지고 있다"며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지만, 영업손익은 -1880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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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배터리 흑자전환이 예상보다 늦어져 작년 4분기 실적이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7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했다.
유안타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19조8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12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 부문별로 정유는 3210억원, 배터리는 1880억원의 적자를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국제유가와 원유 도입 환율 하락 영향에 따른 재고손실 5500억원으로 정유부문 감익이 크게 나타난 가운데, 배터리 부문도 기대보다 부진한 적자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은 외형성장 속에 흑자전환 개선 시기가 또 늦어지고 있다”며 “작년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하지만, 영업손익은 -1880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배터리 2공장의 조기 가동으로 감가상각비 등 비용이 발생해 수익성이 악화했다”며 “수율 개선 속도에 따라 배터리 사업의 흑자 전환 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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