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내달 11일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

기사내용 요약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지원 전문인력 발굴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대교는 2월11일 '제2회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느린학습자 대상 교육 지원 전문인력 발굴을 위해서다.

대교가 주관하는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증은 IBT(Internet Based Test) 기반의 온라인 실시간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일반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느린학습자의 이해, 심리검사 해석, 프로그램 활용 등을 검증한다. 시험 접수는 13일까지 한국평생교육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대교는 제2회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온라인 동영상과 시험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회 시험에 불합격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 응시료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 시 아동 학습 지도와 상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대교의 느린학습자 전문 프로그램인 '마이페이스'의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전국 학령기 아동의 80만명으로 추정되는 느린학습자는 학습과 정서사회성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뜻한다. 또래에 비해 학습 발전이 느리지만 체계적인 교육 등 전문적인 개입에 따라 개선·발달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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